교회 본질회복과 종교다원주의·동성애 반대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 김경희 목사·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이하 예총연) 주최하고,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 남윤국 목사) 주관한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제9회 전국대회가 지난 10월 1일(목) 오후1시 종로5가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에서 열려 회개와 기도의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직 나의 신으로’(슥4:1-10)라는 주제아래 2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제9회 전국대회는 스랍의 하모니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되어 하나총회 총회장 강용희 목사의 사회, 예총연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유 목사는 환영사에서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전국대회가 연륜으로 보면 일천하기 짝이 없지만 그동안 우리 회원들이 보여주신 바른 신학, 바른교회, 바른신앙을 추구하며 교회제모습찾기에 쏟아주신 열정과 관심은 그 어느 단체나 모임보다도 순순하고 뜨거웠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이 시대를 바라보고 분별하며 영적 파수꾼으로 한국교회를 깨우는 경각의 나팔을 뜨겁게 불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총회 총회장 우정은 목사의 대표기도, 개혁보수 총회 총회장 권용태 목사의 성경봉독, 김향두 목사의 특송, 기교협 회장 남윤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남 목사는 설교를 슥 4;1-10 말씀을 본문으로 ‘오직 나의 신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고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덧입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자원을 넉넉히, 풍성하게 주실 것을 믿고 나가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 전승웅 목사의 헌금기도 후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세계선교를 위해’,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협의회를 위해’, ‘예총연과 소속 교단 및 단체와 교회를 위해’ 부회장 김제환 목사, 동원분과위원장 김신옥 목사, 홍보분과위원장 전혜숙 목사, 영접분과위원장 최현자 목사, 기회분과위원장 박진은 목사의 주제별 기도 인도 후 ‘총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문제해결 받기 위해’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기교협 총무 신성수 목사는 결의문제창을 통해 신행일치의 목회자,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도, 교회의 본질회복과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종북주의, 차별금지법 등을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예배는 서기 홍종설 목사의 광고, 기교협 직전히장 이순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본래의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과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여 예배가 살아나고 영혼의 호흡인 기도가 살아나고 성도의 심령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