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제10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11일(목) 오전 11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려 한국교회에 잠입해있는 종교다원주의와 이단사설 등을 철저히 배격하고,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입법에 반대하며 바른 복음 전파를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예총연은 이날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를 재선임하고 일부 임원진을 개선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기교협 회장 남윤국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권용태 목사의 대표기도, 상임총무 홍종설 목사의 성경봉독, 박영미 사모의 특별찬양,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유 목사는 살전 3:7-13말씀을 본문으로 ‘굳게 서야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가 진리의 말씀에 올바로 서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한국교회 지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그릇된 복음에 빠져 헤매는 이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우리들이 되어서 마음을 굳건하게 하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도록 인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예배는 계속해 부회계 김인식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종교혼합주의와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입법반대를 위해’, ‘예총연과 소속총회 단체 교회를 위해’ 상임회장 전승웅 목사, 총무 김제환 목사, 상임회장 김명자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는 회원교단 신임총회장에게 축하패를 증정했으며,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의 광고, 신학협의회장 고홍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열린 총회는 한 회기동안 각종 보고사항 등을 유인물로 보고받고 이어 임원선출에서는 7인의 인선위원에 의해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를 유임키로 했으며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에 남윤국 목사, 신학협의회장에 강용희 목사를 선출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사장 김경희 목사 △상임회장 오세택 목사, 전승웅 목사, 권용태 목사, 이주희 목사, 우정은 목사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 △서기 김제환 목사 △회계 강진명 목사 △감사 연엘리사 목사, 전지희 목사 △상임총무 홍종설 목사 △총무 남상봉 목사, 신성수 목사, 김경호 목사, 최현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