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기총회 개최, 교회제모습찾기운동 전개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이하 예총연)는 지난 9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를 유임시키고, 신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는 ‘본질을 변질시키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예총연 출범 7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교회의 제모습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 목사는 또 이를 위해서는 예총연이 겸손함으로 행함으로 앞장서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예총연과 소속 총회, 단체, 교회를 위해’ 주제별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순장),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에 이순주 목사(합동개혁), 신학협의회 회장에 고홍기 목사(합동예총)를 각각 인준했으며 사무총장에는 반정웅 목사(합동예총)를 재 인준하는 등 임원을 선출하고 나머지 사업은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상임회장 유순임·김의웅·황병철·신숙자·박경주·오세택·전충현·강요셉 목사 △서기 강용희 목사 △부서기 권용태 목사 △회계 전승웅 목사 △부회계 김인식 목사 △감사 이주희·유재관 목사 △상임총무 한동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