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회원교단, 교단별 모임도 함께 가져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이하 예총연)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기쁨과 희망을 주는 예총연”이라는 주제로 제6회 춘계 수련회를 가졌다.
고홍기 목사(예총총회 총회장)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주희 목사(서울합동총회 총회장)의 기도, 신성우 목사(한울림총회 총무)의 성경봉독, 열린총회 총회원 일동의 특성, 유영섭 목사(대표회장)의 행 15:25~31절을 본문으로 한 “기쁨과 희망을 주는 예총연”이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수련회가 오래전 예루살렘에서 모였던 제1차 세계 기독대회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새로운 비전과 기쁨과 희망을 주는 예총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총연 산하 회원들은 특별기도시간을 마련, 정연송 목사(보수통합총회 총회장)가 “나라와 민족, 전승웅 목사(합동은총총회 총회장)가 “북한선교와 지구촌 선교”, 이용배 목사(보수총회 총회장)가 “한국교회와 목회자”, 양장훈 목사(서울선교총회 총회장)가 “예총연과 소속교단 및 교회를 위해서”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계속해 유순임 목사(열린총회 총회장)의 축사, 반정웅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이사장 김경희 목사의 인사, 김상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첫 날 저녁예배는 박경주 목사(보수합동총회 총회장)가 설교를, 29일 새벽예배는 황병철 목사(합동개혁총회 총회장)가 설교를 했으며 특강은 강요섭 목사(사이버원격신학원)가 각각 맡아 강의를 인도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25개 교단 회원들은 교단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