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總聯, 목회자를 위한 신학세미나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김경희목사, 대표회장=유영섭목사)는 제5회 신학세미나를 지난 13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갖고, 바른 신앙 실천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신학협의회(회장=고홍기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 세미나는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칼빈의 중심사상인 바른 신앙의 실천방안을 한국적 상황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현장목회자들이 목회에 직접 접목시켜 건강한 한국교회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교인들에게 성서의 중심사상인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선교실천을 비롯한 기도와 전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현장교육의 중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동연합회는 니느웨 성이 담고 있는 성서고고학적인 측면을 새롭게 조명했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정죄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 세미나가 갖는 의미이다.

정성구박사와 박종수교수는 '칼빈의 유산, 목회와 실천', '니느웨 성 발굴을 통해 본 성서고고학 연구'란 주제 강연에서, 하나님 중심의 교회 교육를 통해 한국교회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목회자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목회자들은, 칼빈이 추구했던 하나님중심의 신앙교육을 회복, 생활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성장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도 역설했다.

동연합회 사무총장 반정웅목사는 “현장목회자들의 변화와 교회발전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신학세미나를 갖고 있다. 이 세미나는 목회자들에게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새롭게 조명하고, 한국교회가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가져다 주는 신학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다”고 역설했다.

기독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