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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칼빈대 총장 “국가 봉사에 더 적극 참여해야(2006.11.20)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08-09-23 15:01
조회
949

 

김의환 칼빈대 총장은 17일 "사회 정의를 실현할 책임 있는 위정자들이 할 일을 다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맡긴 책임을 저버린 것"이라며 "기독교인들이 국가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합회'(예총연) 주최로 열린 신학 세미나에서 김 총장은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개혁주의 신학으로 본 성경적 국가관'이란 주제로 열린 신학 세미나에서 김 총장은 종교개혁 시대에 칼뱅이 제네바에서 시도한 '신정정치'의 사례를 들면서 "국가가 국가를 위해 존재한다는 국가주의가 아니라 국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 교회와 국가는 형식적으로 분리돼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협력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한 가지 뜻을 이루기 위해 서로 필요로 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후암교회 손상률 목사도 이날 발제에서 "혼란과 갈등이 가중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목회자들부터 선지자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예총연 대표회장 권정희 목사는 "나라가 어수선해 이 같은 주제의 신학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그리스도인이 정치를 비판하고 돌만 던질 게 아니라 국가 지도자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충심으로 충고하는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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