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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신문) 예총연, 난세를 헤쳐 나가는 지도자 역할 강조 (2016. 11.14)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6-11-15 13:43
조회
504
2차 임원 및 총회장 간담회 열고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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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본연의 빛과 소금됨의 모습을 찾아 한국교회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자 전력하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1111일 서울 회현동 언더더씨 뷔페에서 ‘2016년 신임총회장·총무 축하예배 및 제11회기 2차 총회장 간담회를 열고, 사회와 교회의 각종 현안들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의 사역방향 뿐 아니라 불안정한 시국이 지속되는 요즘 사회와 국민을 위한 예총연의 참된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화와 개혁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펼쳐진 이 자리에는 26개 회원교단 중 16개 교단 총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강진명 목사(보수정통 총회장)의 인도로 심만섭 목사(합동보수연합 총회장)가 대표기도한 후,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가 진정한 지도자가 되려면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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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목사는 먼저 지금의 시대가 매우 어지러운 난세임을 전제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량있는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도자의 덕목으로 올곧은 심지와 열정, 냉철한 통찰력과 분별력을 꼽았다.

유 목사는 지도자는 올곧은 길을 가야 한다. 아무리 유혹이 많고 큰 시련이 있어도 가야할 길을 끝까지 가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목회자로서, 세움받은 일꾼으로서의 길을 갈 때 우리의 길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야할 길을 다시 확인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도자는 그 마음에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 열정이 식어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볼 때 우리는 세상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놔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열정을 갖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의 삶을 가질 수 있다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신 거룩한 뜻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엘리사의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회현장에 기적이 일어나는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어지러운 시대에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 줄 믿는다고 전했다.

유 목사는 이를 위해 엘리사가 엘리야의 승천을 봤듯이 영안이 열리는 역사가 전제되어야 한다. 우리가 목회자로서 살면서 얼마나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세태를 확실히 짚고 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진정한 영적 지도자인가, 영적 분별력이 있는가, 열정이 있는가를 점검하고.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가야할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기 위해 함께 손잡고 격려하며 나아가자고 청했다.

이어 전 회원들이 합심해 현시국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위기의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예총연과 26개 총회 및 4개 단체를 위하여를 주제로 기도를 드렸다.

또한 회원교단 중 새롭게 선출된 신임총회장과 예총연에 새롭게 가입한 교단 총회장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총연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는 12월로 다가온 예총연 제12회 정기총회부터 2017년 신년하례예배, 3~4차 임원 및 총회장 간담회, 신학협의회 제14차 신학세미나, 12차 춘계수련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제11차 전국대회 등 2017년까지의 연중행사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