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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신문)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한 올바른 성경 이해 (2021.09.02)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21-09-06 13:50
조회
773
예총연 신학협, 제21차 신학세미나 개최



기독교인의 예배와 신앙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성경’을 바로 알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가 평생을 알고 있던 성경의 내용과 단어가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팥’이 실제 이스라엘에 없고, 뽕나무는 모두 돌무화과나무였다는 것은 여지껏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이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강용희 목사/ 이하 예총연) 신학협의회(회장 강진명 목사)는 ‘언어, 지리, 문화의 창으로 성경번역 다시 보기’란 주제로 지난 9월 2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21차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는 성경의 주무대가 되는 이스라엘과 아시아에 속한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다른 배경에서 성장해 왔다는 것은 전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경을 번역할 당시, 이스라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워낙 부족한 탓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던 오역과 착각을 지적코자 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권성달 교수(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성경과이스라엘연구소 소장이자, 히브리어 성서학에 매우 정통한 인물로, 성경을 매우 다각적인 관점에서 연구해 왔다.

권 교수는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탄생한 우리나라 성경의 한계를 지적했다. 성경에서 등장하는 여러 식물과 동물, 장소와 물건 등이 실제 이스라엘을 모르고 있던 탓에 잘못 번역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애초 히브리어 원문 번역이 아닌 한자, 영어 성경을 재번역한 것이다 보니, 원문과의 차이는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었음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살구나무로 표현된 것은 실제 아몬드 나무이며, 팥은 렌틸콩이다. 뽕나무는 돌무화과 나무다. 성경에서 자주 보지만, 그 실체는 잘 알지 못하던 종려나무는 대추야자나무였다.



권 교수는 예총연 목회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한 에스라의 자세를 요청했다. 꾸준히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성경과 말씀을 연구하고, 크게 결심해야 한다. 말씀을 먼저 깨닫고, 이를 가르쳐야 한다”며 “성도들에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준행하면서 인격과 사역을 함께 가르치기를 바란다”고 말해다.

이날 세미나는 신학협 회장 강진명 목사의 사회로 열려, 권성달 교수의 강의 후 전 참석자가 함께하는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종식과 예배 회복 △국가의 안보, 경제, 민족복음화 △포괄적차별금지법 및 동성애법 반대 △예총연과 산하 단체들의 발전을 주제로 전심으로 기도했다.

예총연 대표회장 강용희 목사는 “목회자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올바른 신학과 목회는 성경을 제대로 아는데서 출발한다. 오늘 권 교수님의 강의가 현장에서 사역하는 우리들에게 큰 깨달음을 줬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스스로를 갈고 닦는 예총연과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는 “예총연이 전개하는 한국교회 본질회복 운동에 모든 기준은 바로 성경이다. 모든 구호의 취지는 결국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며 “성경을 바로 아는 것은 우리 사역의 궁극의 지향점을 확실히 해준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 사역의 목표가 더욱 확실해졌다”며 큰 만족을 표했다.

한편, 예총연은 이날 행사에서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제4대 회장에 오른 김정렬 목사와 신임 회계 박신명 목사에 취임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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