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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예총연 선교협 4차 선교대회 ‘선교와 영적 전투’ 주제로 열려 (2021. 06. 03)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21-06-03 12:49
조회
698
서용석 선교사 “선교사명 위해 영적 전쟁의 전문가 되어야”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 유영섭 대표회장 강용희, 이하 예총연) 선교협의회(회장 이하영 목사)가 주최한 제4차 선교대회가 3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됐다.

‘선교와 영적전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는 태국 메싸이신학교 학장 서용석 선교사(TEF성경연구소 소장)가 선교에 대한 바른 인식을 일깨우며 선교동력에 불을 지폈다.

서 선교사는 “국가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파송하는 이들은 특수부대다. 선교사는 영적 전투에 임하는 특수부대”라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성령으로 무장하여 마귀와 싸우며 사람을 세워야 하는 일”이라고 선교사의 막중한 임무를 피력했다.

서 선교사는 “마귀가 수천년 동안 다스리며 자기 민족으로 삼은 땅에 복음을 들고 선교사가 들어간다면 가만히 놔두겠는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성령으로 무장된 사람이 나가서 성령이 현장에서 역사하지 않으면 백전백패하고 만다”며 “마귀에게 삶이 복속되어 있는 이들을 건져내려면 그보다 더 강한 영적 무장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라면 한 박스가 그들을 구해내리라 생각하지 말라”고 일깨웠다.

서 선교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더스문명, 마야문명, 잉카문명, 바벨론문화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선교는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는 목적을 이뤄야 한다”고 사명을 선포했다.



그는 선교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복음의 목적은 이방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많은 교단과 단체에서 선교라고 하면 가장 먼저 불쌍한 사람을 찾는다. 구제하고 도우면서 복음을 전하고, 약한 사람을 세우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맞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잘 받아들인다. 착각하면 안 된다. 그들은 이전 것을 버리고 회심하여 예수를 믿겠다는 것이 아니라 불교를 그대로 신봉하면서 예수를 하나 더 믿겠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선교는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서 선교사는 교회는 영적인 훈련소가 되어야 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는 복음의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교회의 기능이라며 죄인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주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가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영적 전쟁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선교지에 특수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여행이나 가는 마음으로 가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경계했다.

코로나 이후 선교현장의 실태를 전한 서 선교사는 “2019년부터 한국교회가 어려워지면서 선교지 상황도 악화됐고,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더욱 심화됐다. 작년 4월부터 선교지의 모든 활동은 중단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도 “선교지에서도 사람을 키워놓은 교회는 예배가 중단되지 않았다.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어도 동네와 마을 자체적으로 예배와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선교는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주력하고 있는 ‘라후 셀레족 프로젝트’를 소개한 서 선교사는 중국과 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에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라후족이 살아가고 있다면서 예총연 산하 모든 교단들과 교회들, 신학교들이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교대회는 이하영 목사의 인도로 오경애 목사(선교협 부회장)가 기도하고 정수현 목사(선교협 부회장)가 갈라디아서 3장8절 성경봉독한 후 서용석 선교사가 ‘하나님의 뜻, 선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하영 목사가 △21세기 영적대각성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선교적 교회를 이루어 가겠습니다 △한국교회 개혁과 연합을 이루어 선한 영향력이 드러나게 하겠습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의 가정 복음화를 이루어 가겠습니다 △교회 주변 지역 복음화에 힘쓰겠습니다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도와주소서라고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고하영 목사(선교협 부회장)의 헌금기도, 이하영 목사의 광고, 유영섭 목사의 축도로 선교대회를 마쳤으며, 강진명 목사(신학협 회장)가 오찬기도했다.

예총연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는 “우리는 전도와 선교를 위해 부름받은 일꾼들이다. 예총연의 사명도 교단과 단체들이 모여 연합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퍼뜨리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되새기는 기회가 된 줄 믿는다”며 “예총연 모든 회원들이 선교의 역군들이 되어 기도와 헌신으로 선교 사명을 감당해나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선교협의회 회장 이하영 목사는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동력이 각 사람의 심령과 교회와 교단, 예총연과 한국교회에서 일어나길 원한다”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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