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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신문) 예총연 제4차 선교대회 “선교는 치열한 영적 싸움” (2021. 06. 03)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21-06-03 12:53
조회
94
서용석 선교사 “복음으로 무장치 않으면 백전백패”



전 세계, 모든 민족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복된 사명을 위해 기도로 헌신하고 있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강용희 목사, 이사장 유영섭 목사)가 지난 6월 3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4차 선교대회를 열고, 세계 복음화를 위한 선교 전략을 논의했다. T.E.F 성경연구소 소장이자 태국 메싸이 산학교 학장을 맡고 있는 서용석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 이날 대회에서는 ‘선교와 영적전투’란 주제 아래 동남아 선교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선교의 현실적 어려움과 향후 과제를 살폈다.

선교협의회(회장 이하영 목사)의 주최로 열린 이날 선교대회는 참석 수 제한, 두 차례의 열 체크, 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예배는 선교협 회장 이하영 목사의 사회로 열려, 오경애 목사(선교협 부회장)가 기도한 후, 서용석 선교사가 ‘하나님의 뜻, 선교’란 말씀을 전했다. 서 선교사는 먼저 선교의 치열한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현지로부터 환영받는 선교는 있을 수 없고, 편안하고 무난한 선교는 환상이라는 것이다.



이에 서 선교사는 선교에 대해 “영적 전투”라는 정의를 내렸다. 그는 “세계의 모든 문명과 그 발전 뒤에는 종교가 있다. 그 모든 종교는 하나님의 역사를 대적하고 반항하는 종교들이었다”면서 “그 문명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그들이 쉽게 받아들이겠나?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서 선교사는 지난 1991년부터,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파키스탄, 러시아 등 전 세계를 돌며,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경을 가르쳐 왔다. 그는 매번 강연에서 이들을 향해 선교에 임하는 각오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서 선교사는 “선교는 말씀을 지키고 전하려는 자들과 이를 방해하는 악한 세력과의 싸움이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무장치 않고 이들과의 싸움에 나선다면 백전백패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선교의 목표로 △영적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세우는 것 △구원을 통해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이라 제시했다.

서 선교사는 “선교는 어둠 속에 이는 자들을 빛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다. 사단의 권세에 잡혀 있는 자들을 해방시켜 예수께로 인도하는 것이며, 죄인이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아 기업을 얻게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선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선교를 위한 공동체로서 선교 일꾼을 양육할 훈련소로서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서 선교사는 태국 최북단 매싸이에 신학교를 세우고, 미얀마 신학생들과 태국 라후족 신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중 미얀마 신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봉쇄된 상황에 모두 귀국했다. 서 선교사는 “매싸이는 치앙마이로부터 6시간 떨어진 매우 먼 곳이라 타 지역 학생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 매홍선과 치앙마이 그리고 치앙다오 지역의 라후 셀레 젊은 일꾼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제2캠퍼스 설립이 시급하다”며 기도와 도움을 호소했다.

말씀이 끝나고 전 참가자들은 △21세기 영적 대각성 △선교적 교회의 구현 △교회의 개혁과 연합 △가정 복음화 △지역 복음화 △한반도 통일과 북한선교 △세계 선교와 선교사 지원 등을 주제로 합심기도를 진행했다.



대표회장 강용희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본질에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우리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외면한다면 우리 신앙이 온전히 설 수가 없다”며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 일어나자. 여러분의 기도와 마음, 가슴에 품은 한 줄기 진리가 모여 세상의 복음으로 퍼져 나간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선교 전략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를 통해 재편된 세계 선교지형에 대한 전문적 연구를 통해 코로나 이후 다시 뻗어나갈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에 고난은 언제나 함께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민족은 언제나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했다는 것이다”면서 “코로나란 선교의 장벽이 결코 낮지 않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코로나를 넘어 다시 복음으로 전 세계로 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총연은 지난 3월 제20차 신학세미나 개최한데 이어 5월에는 제16차 춘계수련회를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대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