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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예총연 신학세미나 “영적 분별력으로 깨어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2021. 03. 04)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21-03-08 15:27
조회
778
‘종교다원주의 시대에 도전받는 기독교’ 주제로 신앙의 변질 경계


바른신학, 바른신앙, 바른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작지만 건강한 교단들의 연합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 유영섭>, 대표회장 강용희, 이하 예총연)가 신학협의회(회장 강진명 목사) 주관으로 제20회 신학세미나를 열고 종교다원주의 시대에 분별력을 가질 것을 도전했다.

지난4 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종교다원주의 시대에 도전받는 기독교’라는 주제로 열린 신학세미나에는 예총연 임원들과 회원교단별 대표자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함께했다.

문인주 목사(신학협 총무)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한주영 목사(신학협 부회장)가 기도하고 윤효원 목사(신학협 부회장)가 갈라디아서 1장9절 성경봉독했으며, 신학협의회 임원들의 특송에 이어 강진명 목사(신학협 회장)가 강의했다.

강 목사는 먼저 “현대의 종교는 점점 다원주의화되어가고 있다. 가톨릭이 주도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진리는 하나이며 여러 종교는 결국 하나’라고 하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기독교도 정통신앙에서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물량주의에 젖어 영성과 신앙을 잃어버린 미국과 유럽의 교회들은 이미 성경에서 벗어난지 오래고, 미국교회를 따르던 한국교회도 이미 성장을 멈추고 하락세로 접어든지 오래다”라며 “오직 성공과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가르친 목사들의 설교 때문에 더 이상 기독교인들은 세상 속에 일반인과 구분이 어려운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강 목사는 “종말시대를 사는 성도와 교회를 향해 기독교에 도전하는 영지주의와 사탄주의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서의 개혁신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며 “예수님의 재림을 앞둔 이 시대에 참된 주의 종과 성도로 살기를 원하는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께서 마르틴 루터를 통해 우리에게 허락하신 개혁신앙의 축복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가톨릭에 주목한 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망하게 한 대표적인 우상 두 가지는 바알과 아스다롯이다. 이러한 우상숭배 풍습은 위로는 원시 바벨론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아래로는 지금의 천주교까지 이어진다”면서 “바알은 태양신 숭배사상을 대변하며 아세라는 모자신 숭배사상을 대변한다. 이 양자는 기독교적인 용어로 채색된 채 천주교 안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주목했다.

또한 “초기 바벨론 문명은 적그리스도 세력의 영적 DNA이다. 세계단일정부에서 시작됐던 인류의 문명이 언어의 혼잡사건 이후 우여곡절 끝에 결국 또다시 세계단일정부로 회귀하게 된다. 오늘날 그 바벨론 문명을 가장 잘 이어받은 세력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로마가톨릭교회”라며 “천주교는 외연만 기독교적인 분위기로 채색된 또 하나의 바벨론 종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바벨론 문명을 거의 완벽하게 계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마가톨릭의 타락에 대해 설명한 강 목사는 “로마제국 내에서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성장했고,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 세력과 정략적으로 결탁하여 로마의 국교로 공인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모든 로마인들을 아우르기 위해 당시의 다양한 이교도 신앙과 결탁해 기독교의 이교화를 꾸준히 진행했다. 로마가톨릭은 그렇게 변질되어버렸다”고 했다.

강 목사는 “우리는 다시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 아래 순복하며 교회와 예배를 사랑하고 본질적인 구원에 관한 믿음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믿고 그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믿고 순종하는 신앙을 가르치고 소유해야 한다”면서 “마지막 때 무엇보다 영분별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는 오직 믿음의 사람들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자”고 독려했다.

나아가 “천주교는 이단이니까 가면 안 된다고 무턱대고 말하지 말고 로마가톨릭의 역사와 뿌리와 정체를 정확히 알고 왜 안되는지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들을 욕하고 비난할 필요 없다. 우리가 잘 믿고 잘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합심기도 순서에는 임윤임 목사와 권종근 목사, 제갈덕규 목사, 한원주 목사 등 신학협 부회장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예총연과 28개 총회와 5개 단체를 위해, 신학협의회와 각 교단 신학원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김봉숙 목사(신학협 회계)의 헌금기도, 문인주 목사의 광고에 이어 강용희 목사(대표회장)가 축도함으로 이날 신학세미나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총연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고 모이지 못하면서 예배와 신학의 위기가 다가왔다고 하지만 우리가 바른 신학적 정체성과 분별력을 갖고 코람데오 정신으로 나아간다면 위기는 오히려 부흥의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오늘 우리 예총연 회원들이 열심을 갖고 세미나에 참여해 배우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한국교회의 희망을 본다.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있어 바른신학과 바른교회를 지켜가는데 앞장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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