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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신문) 한국교회를 깨울 경각의 나팔을 부는 영적 파수꾼 (2013.10.14)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3-10-17 10:57
조회
492
예총연,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제7회 전국대회개최
 

한국교회의 수년째 도무지 끝을 알 수 없는 다툼과 분쟁을 지속하고 있는 이 때, 한국교회의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고작 10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세계 유례를 찾기 힘든 기적적인 발전을 거둔 한국교회였지만, 현재는 정체를 넘어 추락의 길로 접어들었을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하나님의 역사적 사명을 받은 한국교회라는 자부심은 이미 뒷전이고, 개개인의 이익만을 앞세워 목회자의 권위는 물론이고, 교회 본질마저 짓밟고 있는 무도덕적인 행태가 이제는 더 이상 한국교회를 갉아먹지 않도록 진정한 각성이 필요한 때다.

이런 어두운 때에 한국교회에 단 한줄기 등불을 비추고 있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와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 남윤국목사)교회제모습찾기 제7회 전국대회예수님을 닮는 제자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한국 기독교의 성지라 불리는 종로5가에서 한국교회의 반성과 각성을 위해 울부짖은 이날의 기도는 분명 한국교회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준비위원장 강용희목사(하나총회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대회장 남윤국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성도는 성도대로,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교회는 교회대로 제 이름값을 못했고, 때문에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해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 왔다는 뼈아픈 현실에 직면해 있다교회의 본질 사명은 잊어버리고 외형적인 것에 치중한 나머지 총체적인 위기를 맞게 됐다고 성토했다.

환영사를 전한 유영섭목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교회와 목회 사역의 현장에 젖어든 지식과 과학의 인본주의, 물질과 숫자의 물량주의, 허세와 과욕의 대교회주의, 타협과 오만의 혼합주의가 교회의 본질을 변질시키고, 수많은 상처와 아픔을 남기고 교회의 제 모습을 잃어버린 채 세상의 지탄 대상이 되었음을 절통하게 생각한다예총연의 뜻있는 작은 자들이 모여 교회제모습찾기를 위해 힘겹게 몸부림치고 있는 것은 이 세대를 분별하여 영적 파수꾼으로 한국교회를 깨우는 경각의 나팔을 불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주제를 갖고 예장고신 전 사무총장 임종수목사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임목사는 현대교회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사람을 기쁘게, 흥미롭게 하는 인본주의 교회다. 기복신앙에 바탕해 성장한 교회는 교권, 출세에 연연하고, 신앙적 양심을 쉽게 등져버렸다이런 때에 우리에게는 타계신앙이 필요하다.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져 일주일에 한 번 출석해 헌금이나 하고 흩어지는 교회는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아니다. 의미없이 드나드는 수많은 다수보다 복음 앞에 헌신하고 하나님이 요구하는 대로 헌신하는 창조적인 소수를 원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WCC에 대해서는 “지난 한국교회사를 돌아보면 이상하게도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했던 교단들이 WCC를 옹호하고 한국에 유치하게 된 것을 볼 수 있다”며 “한국의 교회사는 처음부터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는 자들이 다수를 이뤄 인본주의적으로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 옥고를 치룬 자들을 배격하고 지배해 왔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상숭배를 근절하고 이단을 용납해서는 안되며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순교정신을 갖고 목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전승웅목사(합동은총 총회장)나라와 민족을 위해’, 윤석경목사(합동진리 총회장)‘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김제환목사(보수총회 총무)종교다원주의와 WCC 총회개최 반대를 위해’, 김명자목사(열린총회 총회장)예총연과 소속교단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순서에서 합심기도를 인도한 사무총장 반정웅목사는 이번 전국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각오와 결단과 협력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임한 대회였다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 무너진 한국교회를 재건하고, 성도들의 초대 신앙을 회복하는 일이기에 예총연은 앞으로 본 운동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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