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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 “신행일치-청렴결백한 목회자로 거듭나자” (2012. 10. 08)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2-10-15 11:20
조회
643
유영섭 목사, “교회는 세습적으로 물려주는 것 아니다”
“교회가 변화를 멈추면 성숙도 멈춰 결국 변질된 신앙이 되고 타락하게 된다. 변화는 주님을 기쁘게 하지만 변질은 마귀를 기쁘게 한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지상 교회를 살피시면서 교회들이 정확한 자기 진단을 해 그 처음 것으로 회복하기를 명령하신다.”

교회는 물론 교단들조차 제 모습을 잃고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된 지금, 군소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이 신행일치와 청렴결백의 본을 보임으로써 본질을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

예장 순장, 합동개혁, 합동예총, 열린, 하나, 예장합총 등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유영섭 목사. 이하 예총연) 가맹 25개 교단과 3개 단체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신길동 동천교회에서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제6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교회의 본 모습을 잃어버린 잘못을 회개하며,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으로서 청렴결백한 목회자로 거듭 태어나기로 했다.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이순주 목사) 주최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이순주 목사(춘천 일심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은 혼합주의, 민족주의, 다원주의가 득세하고 있는 영적 라오디게아교회 시대이며, 교회는 목회관, 예배관, 주일성수관과 말씀이 무너지고 참 신앙의 사람을 찾아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구호와 기도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정과 내 교회부터 철통같은 오직 예수님 신앙, 오직 예배 신앙, 오직 천국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안천교회)는 ‘교회, 제 모습을 찾읍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가 변화되지 않고 변질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교회가 변화를 멈추면 성숙도 멈춰 결국 변질된 신앙이 되고 타락하게 된다”고 말한 유 목사는 “변화는 주님을 기쁘게 하지만 변질은 마귀를 기쁘게 한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지상 교회를 살피시면서 교회들이 정확한 자기 진단을 해 그 처음 것으로 회복하기를 명령하신다”면서 교회의 회복과 변화를 요청했다.

유 목사는 “교회의 참 제 모습은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믿는 것이며,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해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면서, “교회의 기능은 순수한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변함없이 교회의 제 모습을 지켜나가고 한국 교회가 제 모습을 찾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우리들이 먼저 거룩한 변화를 통해 몸과 뜻과 믿음이 하나가 되어 교회 제 모습 찾기의 기수가 되자”고 독려했다.

유 목사는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교회 세습에 대해서도 언급, “교회의 설립자는 하나님이시다. 교회의 주인은 개척한 목사가 아니다. 원로목사도 아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습적으로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최근 일부 교회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습을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 ‘세계 선교’, ‘예총연 25개 교단과 3개 단체’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총연은 또한 결의문을 발표, 목회자와 성도, 한국 교회가 거듭나 제 모습을 찾아가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목회자들은 △그리스도의 사상과 인격을 본받아 청렴결백한 목회자가 될 것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회와 신행일치의 목회자가 될 것, 성도들은 △지역사회에 신뢰를 주는 성도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성도가 되며, 교회 또한 △온전한 주일성수 △교회의 올바른 본질을 회복해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예총연은 지난 1994년 11월 처음 시작된 이후 18년 동안 매월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는 교회제모습찾기기도회는, 예총연 가맹 교단 목회자와 성도는 물론 전국 교회가 함께 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기도회를 통해 교회의 하나됨과 한국 교회들이 제 모습을 찾아 가도록 기도하고 있다.
 

공종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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