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예총연 될 것 다짐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이하 예총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제7회 춘계수련회 및 신학세미나를 갖고 어려운 시대속에서도 주저앉지 아니하고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예총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 10:31~33)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번 수련회 및 세미나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번 춘계수련회를 통해 우리 예총연은 나눔의 실천이 있는 기관, 주님의 은혜로 부요한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예총연이 환란과 많은 시련 극한 가난 가운데서도 나누고 베푸는 은혜가 넘쳐나는 예총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목사는 또 “오늘날 우리와 한국교회는 무엇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는지, 나아가서 우리 예총연은 무엇이 지배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예총연도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자원하고 기쁨마음으로 주님의 일에 동역하는 회원들이 되어주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상임회장 유순임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구원받은 천국 백성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겸손과 온유한 마음으로 서로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자”고 축사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노왈수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비록 짧은 수련회이지만 모든 순서마다 말씀충만, 은혜충만, 성령충만하시므로 교회마다 부흥케 되는 비전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거룩한 능력을 힘입는 동역자 여러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예총연의 그밖에 순서로 첫째 날 저녁예배 설교를 순장총회 부총회장 지태영 목사, 둘째 날 새벽예배 설교를 신학협회장 고홍기 목사가, 오전 특강을 세계기독교박물관 관장 김종식 장로가,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186차 기도회는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대표회장 이순자 목사가 맡았다.
(사)예총연은 이사장 김경희 목사,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 연합일치와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편집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