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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종교다원주의·혼합주의 배격해야(2011.06.02)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1-06-14 14:32
조회
943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이하 예총연) 신학협의회(회장 고홍기 목사)가 주관한 제7회 신학세미나가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기독교 신학은 우리 시대의 현실 속에 타협과 절충, 혼합이라는 이름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신학 풍조는 결국 교회의 본질을 변질시키고 기독교 신앙의 의미를 왜곡시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교회가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지탄과 비난을 받고 있다시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대단히 중요하고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 이순주 목사(춘천일심교회)는 축사를 통해 거대한 태풍과도 같은 세력인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가 그 세력이 막강해 우리의 모임이 그들이 보기에는 작은 몸짓정도 조차되지 않아 보일지라도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하며 참된 구원자이심을 외치는 유일신앙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4:6)’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200여 명의 예총연 회원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신학협의회장 고홍기 목사(옥토교회)‘WCC의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를 고발한다란 주제로, 신학협의회 감사 강요셉 목사(예장합총총회직영사이버원격신학교 학장)언약 신학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고 목사는 교회의 본질을 상실케 하는 내면에 종교다원주의라는 무서운 괴물이 숨겨져 있다많은 목회자들이 종교다원주의 사상이라는 늪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WCC가 주장하는 에큐메니칼운동이란 기독교 내의 수많은 교파들을 연합해 한 세계적 단일 교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신학적 교리는 무시하고 궁극적으로 로마 카톨릭과 이방종교마저도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믿는자들의 믿음을 보시고 선악간에 심판을 하신다믿음에 바로 서서 도마가 고백한 것 같이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언제나 신전의식(CORAM DEO) 속에서 서서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을 지켜 나가야 한다그리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종교다원주의와 맞서 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목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역동성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하나님나를 역동적으로 이루어 가신다고 피력했다.

또 언약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헤세드의 하나님을 보여준다며 베리트’(언약)헤세드’(언약적 관계에 있어서의 사랑, 인자)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성경을 읽을 때 언약적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통일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단편적 지식에 그치게 되며 설교시에도 교훈적인 것만 찾게된다고 지적했다.



예총연은 한국교회의 영적회복과 세계선교에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