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섭 목사는 ‘기도로 승리하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불의한 세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하나님이 내 편이라는 믿음으로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라”고 말하고 “하니님께서 예총연을 강하게 만들어 사용하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믿음을 확인하는 자리, 하나님을 의지하는 담대함을 확인하는 자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북한 선교와 지구촌 선교’, ‘한국 교회와 목회자’, ‘예총연과 소속 교단 및 단체’를 위해 기도했다.

예총연은 올해 수련회를 소속 교단 목회자들이 지친 영성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명랑운동회’와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들의 지친 심령을 치료하는 데 주력했다.

예총연은 또한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기도회’를 열고, 예총연 산하 교단들은 물론 한국의 교회들이 제모습을 찾아 초대 교회로 돌아가고, 하나됨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공종은 기자 [jekong@igoo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