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 이순주 목사)는 지난6일 일심교회에서 제2회 전국대회를 갖고 교회의 올바른 본질을 회복하여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전국대회는 예총연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 사회로 부회장 최용철 목사의 기도, 회장 이순주 목사의 대회사, 예총연 이사장 김경희 목사의 환영사, 예총연 고문 정인찬 목사의 축사, 지도위원 유순임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 이순주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기도회를 통해서 “성경중심의 회원교회, 성경중심의 목사님들, 성경중심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협의회를 성경중심의 협의회로 넓혀가겠다고 다짐했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허광재 백석대학교 부총장은 “기독교는 보여주기 위한 외형적인 종교가 아니라 내면적인 생명”이라고 말하고 “기독교의 본질은 참된 생수를 모든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시간여에 걸쳐 계속된 대회는 대내총무 이성원 목사의 특별기도에 이어 ‘우리교회는 교회의 올바른 본질을 회복하여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될 것을 결의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제창 김대원 목사)했다.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는 김경희 목사(예총연 이사장)가 한국교회를 살리고 부활하는 길은 주님의 인정을 받는 교히, 바로 교회가 제모습을 찾는 것에 있다는 취지로 지난 1994년에 창립했으며 그동안 성탄절 바로 지키기, 세미나, 기도회 등을 통해 한국교회가 제모습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