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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신문) 예총연 “성경 해석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2019.03.07)
지금 이 시대는 평화와 불안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으며, 연합과 대립의 가치는 서로를 위협하고 있다. 한반도에 드리운 평화의 기운이 이 사회를 포근히 감싼 듯 하지만, 여전히 상존하는 북핵의 위협은 단순한 불안을 넘어 우리 내부를 반목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시대를 치유하고, 화해의 중재자가 되어야 할 한국교회는 오히려 스스로가 분란의 중심에 섰다. 이념의 한쪽 끝에서 대립을 선동하며, 교회의 본질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 와중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초대교회의 영성과 사명은 온데 간데 사라졌다.
이런 불안함 속에 한국교회에 교회의 온전한 제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예총연은 지난 3월 7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18차 신학세미나를 열고, 이 시대 위기의 해법은 오직 성경, 오직 예수에 있음을 성찰했다.
이날 예배는 신학협의회 회장 강진명 목사(비브리칼사이버신학교 학장)의 사회로 신학협 부회장 임예성 목사(신합동총회신학원 학장)의 기도와 신학협 부회장 함배옥 목사(아가페총회신학원 학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예총연 고문 정인찬 목사(웨신대 총장, WAIC 총회장)가 ‘동형론적 성경해석과 설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정 목사는 목회자가 가져야 할 성경의 올바른 해석과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이를 성도들에 전달하지 못한다면 이는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