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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신문) (사)예총연 신학협 주최 제18회 세미나 (2019.03.13)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9-03-18 11:51
조회
484
케리그마는 동형론적으로 성경을 해석해야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 유영섭 대표회장 강용희, 이하 예총연) 신학협의회(회장 강진명 목사)가 주최한  제18회 신학세미나가 지난 3월 7일 서울시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정인찬 총장은 ‘동형론적 성경해석과 설교’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교단들마다 성경해석의 차이로 조금씩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성경 해석은 매우 중요하다”며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설교의 방향이 달라지고 이단과 정통 등 설교의 영향력이 달라진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장은 “성경에는 교훈이 있고, 교리가 있고, 케리그마가 있다. 케리그마는 예수님이 성육신하시고 공생애를 사시고, 사역하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다시 오셔서 심판하신다는 복음의 핵심을 담은 것”이라며 “특히 케리그마는 동형론적으로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 많은 설교자들이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동형론적으로 풀지 않고 성도들에게 맞추어 적용만 해버려서 메시지에 복음의 주인인 예수와 구원과 십자가가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목했다.
동형론적 성경해석의 몇 가지 유형으로 △아담(창 2:19, 3:6~21)과 예수 그리스도(고전 15:25, 5장, 롬 4장, 살전 5장) △놋뱀 사건(민 21:9)과 그리스도 십자가(요 3:14) △만나 사건(출 16:31~35)과 그리스도 생명의 떡(요 6:31~58, 계 2:17) △아사셀양(레 16:8~10, 사 53:6)과 세상 죄 지고 가는 어린양(요 1:29) △홍해사건(출 14:20)과 세례(고전 10:1~4)△므리바 사건(출 17:3,6~7, 민20:10~13, 시106:32~33)과 반석인 그리스도(고전10:3~4) △요나(요나 1:1~17, 2:1~10, 3:1~4)와 요나보다 크신 이(마 12:40~41, 16:4, 눅 11:29~32) 등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민수기의 놋뱀 사건에 대해 많은 설교집이 바라봄의 법칙을 적용하고 있다. 구약의 놋뱀 사건은 예수님의 모형이자 예표이고, 이는 예수를 바라봐야 구원을 얻는다는 의미”라며 “이처럼 케리그마에 대해서는 동형론적으로 풀지 않으면 바라봄의 법칙으로만 끝나버린다. 구약과 신약을 함께 통시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정 총장은 “Hunt 교수는 동형론이란 구약에 있는 사건과 신약에 있는 사건과 같은 의미를 가지며, 한쪽이 다른 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성경해석 방법이라고 했다. 예총연 목회자들은 이러한 해석법을 적용하여 성경을 해석하길 바란다”며 “구약과 신약을 따로 떼어 볼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시켜 살아계신 예수를 전함으로, 성경에 계신 그리스도가 걸어나와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는 강진명 목사의 사회로 임예성 목사(신합동총회 신학원 학장)의 기도, 함배옥 목사의 성경봉독, 제갈덕규 목사(알파오메가총회 신학원 학장)의 강사소개에 이어 정인찬 박사가 강의했다.
이어 임윤임 목사(합동개혁총회 신학대학원 원장)가 합심기도를 인도했고, 정은숙 목사(열린총회 총무)의 헌금기도, 문인주 목사(합동예총 총회신학원 교수)의 광고에 이어 유영섭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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