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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이슬람과 평화는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 (2015.04.03)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5-05-14 11:23
조회
471
예총연 ‘이슬람과 IS의 역학관계’ 주제로 신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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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장로교 교단들이 연합해 바른신앙과 바른신학을 지켜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산하 신학협의회(회장 강용희 목사)가 지난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2회 신학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슬람 바로 알기에 나섰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이슬람 지원정책이 발표되는 등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이날 세미나를 향한 목회자들의 관심은 지대했다.


강사로 초청된 주영근 목사(대신총회신학연구원 성경신학 교수)이슬람과 IS와의 역학관계를 주제로 왜곡된 이슬람의 역사를 조명하고, IS의 정체성을 밝혀 한국교회의 위기의식을 일깨웠다.


주 목사는 태생부터 매우 사악하고 잔인한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슬람을 사악한 종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우리가 과거에 알고 있던 호전적이고 비타협적인 이슬람교가 어느덧 관용과 평화의 종교로 다가와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이슬람권에서조차 부인할 수 없는 팩트에 근거하여 명명백백히 증언할 뿐이라고 서두에 밝힌 주 목사는 이슬람의 어원이 되는 아랍어 아슬라마(aslama)’는 복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슬람 학자들은 오랫동안 호전적인 이슬람의 대외적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평화와 복종이라는 두 단어의 연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슬람은 신께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어, 이슬람 백성들의 일반적인 소견은 알라의 뜻에 일치하지 않을 경우 결코 들어줄 수가 없는 체제이기 때문에 이슬람과 평화란 단어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이슬람 학자들은 모든 인류가 알라(Allah) 앞에 절대 복종하면 그때 진정한 평화가 온다고 주장하고, 지금은 그 진정한 우주적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투쟁 즉 지하드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모순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