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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예총연 제13회 신학세미나 입추의 여지없이 성황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6-04-08 12:38
조회
663
‘성경적 목회자의 자질과 영성’ 주제로, 25개 교단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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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교회 되게, 목회자가 목회자 되게, 성도가 성도 되게라는 푯대를 세우고 연합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 이순주 목사,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산하 신학협의회(회장 강용희 목사)가 지난 7일 여전도회관 루이시홀에서 성경적 목회자의 자질과 영성을 주제로 제13회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총연 25개 회원교단 임원들과 목회자 300여명이 큰 관심을 갖고 찾아와 입추의 여지없이 만석을 이뤘다.


예총연 신학협의회는 매년 한 차례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신학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자질과 영성 회복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신학협의회의 사역 취지와 정확히 일치하는 주제로 마련돼 예년보다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성경적 목회자의 자질과 영성을 주제로 강의한 심만섭 목사(합동보수연합 총회장)는 성경적 목회자의 품격과 자질과 영성을 살펴보고 번영신학을 비판하면서 한국교회의 패러다임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목사는 사기, 횡령, 추행, 폭행, 자전거 절도, 보이스피싱, 휴대폰 몰카, 칼부림 목사 등 숱한 범죄의 이름들 곁에 목사의 직함들이 따라 붙기를 거듭하다가 결국에는 살인목사까지 등장하게 됐다고 개탄하고 한국교회는 더 이상 세상의 빛과 소금도 아니고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도 아니다. 맛을 잃어버린 소금처럼 길바닥에 버려져 다만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며 목회자 영성 회복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이렇게 부패·타락하고 개신교에 각종 잡놈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대형교단이나 군소교단 또는 교육부 인가 신학대학교나 무인가신학교의 문제라기보다 성경적인 목회자 자질과 영성을 갖지 못한 목회자들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성경적인 목회자 자질과 성경적인 목회자 영성을 회복시키는 길 밖에는 없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