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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신문) (사)예총연, 제11회 춘계수련회 (2016. 5. 18)

작성자
예총연
작성일
2016-05-26 12:35
조회
521
목회자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심도 깊은 성찰의 시간 가져

한국교회의 제2부흥을 열어가는 (사)예총연(대표회장 유영섭 목사)이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제11회 춘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초대교회의 본질 된 사명을 회복하고 내실있는 교회성장을 통해 한국교회 제2부흥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우리의 현실을 바로 보게 하소서!(민수기 13:25~33)’란 주제로 열린 금번 수련회는 약 300여명의 예총연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진리가 혼탁해진 시대에 영적 리더를 자처하는 목회자들이 가질 새로운 패러다임과 이를 현실적 실천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심만섭 목사(합동보수연합 총회장)의 사회로 공동회장 심의경 목사(합동예총 총회장)의 기도, 예총연 임원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대표회장 유 목사는 ‘우리의 현실을 바로보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현실’에 대해 “우리 삶과 목회의 현장마다 현실적 상황은 항상 존재하며, 그것이 크던 작던, 어둡던 밝던, 어렵던 쉽던 현실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며 “문제는 그 현실을 우리가 외면하거나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을 볼 때, 어떤 시각에서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지금 내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안목과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믿음에 성공의 길이 있고, 삶의 힘이 있고 능력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금번수련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뜻을 이뤄가는 이 시대의 가나안 땅의 주인공들이 되는 우리 예총연이 되자”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런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이런 교회와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이런 예총연과 25개 총회, 4개 단체가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김경호 목사(열린교회 총무)·신성수 목사(보구통합 총무)·남상봉 목사(합동개혁 총무)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튿날인 13일 오전에는 이하영 목사(야웨총회 총회장)가 ‘21세기 영적각성을 이루기 위한 실천방향으로의 십계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목사는 “십계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의 율법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에 대한 이해와 율법과 은혜의 이원론적인 이해의 극복이 필요하다”며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뒤의 십계명 의미와 21세기 영적 각성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 방향을 재발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자기 원대로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다”며 “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며, 말씀을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법적 행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에수 믿고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21세기 영적 각성을 이루는 하나님의 백성됨을 확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금번 춘계수련회를 준비한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는 “예총연은 우리 한국교회가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는 신실한 자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회원들의 지식함양과 신앙실천에 매우 힘써오고 있다”면서 “금번 수련회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슴에 새긴 예총연 회원들이 각각의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땅 끝까지 증거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총연은 한국교회의 거룩한 회복을 위한 ‘기독교제모습찾기 기도회’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전국대회를 통해 교회 본질 회복 운동을 한국교회에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는 등 연합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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