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앙의 미래적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예총연 산하 교단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강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가 ‘벨직신앙고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오재석 목사(주아내교회. 한국개혁주의교리강해연구소 소장)가 ‘종교다원주의와 신앙고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유영섭 목사는 “예총연의 모든 교단 교회들이 참여하는 신학세미나는 한국 교회의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세미나를 통해 한국 교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건전한 신앙과 신학을 허물려는 온갖 신학과 조류들이 난무하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신학을 세우고 굳건한 신앙을 지켜나가는 예총연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